베트남 나트랑(냐짱) 여행팁. 여행 시 참고사항

  • 환전소(김청 Công ty TNHH KIM CHUNG, 김빈 KIM VINH NHA TRANG JEWELRY)
    • 쏨모이 시장 근처 금은방인 김청(Kim Chung)과 김빈(Kim Vinh)이 환전소도 겸하고 있어서 여기에서 환전 생각하실텐데 25년 12월 말 기준 환전이 어렵습니다.
    • 김청은 아예 환전이 안 된다고 붙여 놓았고, 김빈도 12월 26일에는 환전은 가능했는데(이것도 처음에는 다 가라고 했다가 팀당 한 명씩만 줄 서라고 해서 뒤쪽에서 바꿔줘서 겨우 바꿨습니다.) 29일에는 김빈에서도 환전이 불가 했습니다.(수위 아저씨가 다 가라고 합니다) 베트남 동 안 가져오신 분들은 은행 ATM기 찾고 난리시더라구요.
    • 환전 안 해주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환전이 가능해 지더라도 만약을 대비해 꼭 ATM 출금이나 러시아인들이 많이 찾는 환전소 등 대안을 찾아오시길 추천합니다.

  • 척칩(Khoai lang lắc Chúc Chíp) 고구마 간식
    • 김빈 환전소(금은방) 앞에 있는 감자튀김(?) 집입니다. 몇몇 유튜브를 타서 유명해 진 것 같습니다.
    • 오후 2시 30분 오픈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다른 모든 식당들도 오픈 시간 확인하셔야 됩니다.)
    • 제 기준으로 맛 평가는 “이걸 돈 주고 먹는다고? 그것도 줄까지 서서?” 입니다
    • 고구마 찜에 롯데리아 감튀 치즈가루 뿌려놓은 맛입니다. 감자가 바삭하지도 않고 그다지 달지도 않고 푸석합니다. 차라리 감자튀김이었으면 나았을 것 같습니다.
    • 현지인은 먹는 사람이 없고 줄 서 있는 사람은 모두 한국인입니다. 배고파서 간식이 필요하다면 근처에서 과일 주스, 과일 등 다른 거 먹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 짝퉁 명품
    • 최근에 트럼프와 관세 협상을 한 후 베트남 공안이 나와서 중국산 짝퉁을 모두 압수해 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짝퉁 명품 가게에 중국산 짝퉁은 없고 베트남산 짝퉁만 있습니다. (베트남산은 팔지 말라고만 하고 압수는 안 했다고 합니다.)
    • 이로 인해 찾으시는 짝퉁 브랜드나 물품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Grab 택시
    • Grab으로 택시 잡을 때 나트랑 공항(캄란/깜란/나짱 공항, 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Cam Ranh)은 픽업 장소로 픽업할 수가 없게 되어 있네요.
    • 저는 공항 근처 찍어놓고, 택시 기사가 전화를 걸면 몇 번 출구에 있다고 알려 주어 만났습니다. 먼저 Grab 어플로 전화해서 말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 빈펄 비치프론트 호텔(Vinpearl Beachfront Hotel)
    • 호텔 자체는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 조식 부페가 별로였는데, 쌀국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맛이 별로였습니다. 심지어 소세지, 베이컨, 치즈 같은 기성품도 별 맛이 없어서 저는 계란 후라이, 초코 도넛 이런 위주로 먹었습니다. (저는 중국이나 베트남 다른 지역의 부페에서도 몇 그릇씩 먹었는데 여기서는 여러 그릇 먹을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커피는 사람은 많은데 기계는 1대라서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1대가 더 있는데 관리를 안 해서 자주 고장)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입장하자마자 사람 없을 때 커피 먼저 가져왔습니다.
    • 음식용 집게(텅)를 몇 개 놔두질 않아 음식 가져오기가 불편합니다.

  • 꽌옥응언(Quán Ốc Ngon) 식당
    • 맛이나 퀄은 최상은 아닌데, 메뉴 하나하나의 가격이 싸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보기 좋습니다. (각 메뉴가 가격이 싼 대신 양도 적어서 배불리 먹으려면 여러가지 시켜야 합니다.)
    • 맥주도 제가 갔던 몇몇 편의점보다 더 쌌습니다.
  • 과일
    • 겨울이라 과일이 제철이 아닌지 특히 망고는 전혀 달지 않았습니다. (현지인들 찍어먹는 소금 찍어 먹어야 그나마 먹을만한 정도) 빈펄 비치프론트 호텔 부페에는 망고 옆에 소금 있으니 가져다 드시고, 굳이 사서 먹는 것까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반면 두리안은 신선한 맛이 나고 괜찮았습니다. 한 여름에 삭은 냄새까지 나며 꿀물이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다만, 잘 아시다시피 여기저기 냄새 뿌리고 다닐 각오는 하셔야 하기 때문에 해변 가실 때 드시거나 당일 일정 마지막에 사시길 추천합니다.
    • 망고스틴은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거의 파는 곳도 없었네요.

파리 여행은 비추합니다. 가더라도 큰 기대는 버리세요.(최소한 겨울에는요)

12월 말에 1주일동안 파리를 여행하고 온 후기입니다.(참고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1년에 1번 이상 해외 여행을 가고, 지난 1년 동안은 이탈리아, 일본, 태국을 타녀온 가족임. 일정을 매우 빡세게 잡아 쉬지 않고 구석구석 다 돌아보는 스타일이고, 외국에서는 대부분 현지 음식을 먹으려고(외국에서 라면을 제외하면 한식을 먹은 적이 전혀 없음)  하고 대부분의 현지 음식을 매우 맛있어하고 잘 먹는 스타일이니 보시는데 참고하기 바람).
 
  • 12월말 날씨: 낮에도 구름이 많이 껴서 매우 우중충하고, 비도 자주 온다.
    • 7일중 전반적으로 맑은 날은 하루 정도밖에 없었고, 구름이 많이 껴서 매우 어두운 날씨가 일반적.  시시때때로(일기 예보에도 없는) 가랑비가 내림
    • 그런데 이 정도는 날씨가 좋은 편이라고 함. 비가 보통 더 자주 온다고
  • 12월말 기온: 생각보다 춥다
    • 숫자 상으로는 6~11도로 기온 변화가 크지 않아 보이는데 저녁에 해가 지면 목도리, 장갑을 해도 덜덜 떨릴 정도로 추운 경우가 많았음
    • 시시때때로 바람이 많이 붐. 특히 밤이나 강 근처는 바람이 심해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음
    • 최소 목도리, 털모자 정도는 챙기시고 속에도 매우 따뜻하게 입으시길 권함(한낮에는 얇은 코트로도 충분할 때가 많은데 밤에는 코트만으로 멋내다간 얼어죽기 십상임.)
    •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방수가 되는 재질의 아우터를 입는 것도 추천할만 함
  • 12월에는 밤이 길다
    • 8시 30분까지도 깜깜해서 아침인지 구분이 안 가고, 다시 5시면 다시 깜깜해짐
    • 어두울 때 여러 명이 같이 다니면 그나마 괜찮지만, 혼자서는 이른 저녁에도 사람이 적은 곳에 가면 무서움.
  • 음식: 가장 예상 밖이었는데 완전 기대 이하의 맛. 한국 음식점의 평균 수준도 안 되는 맛으로, 프랑스는 미식 천국이라는 기존 관념을 완전히 부숴버림
    • 일정 상 예약을 해야 하거나 코스로 몇 시간씩 먹어야 하거나 대기가 긴 곳은 가지 못했으나 그래도 구글 리뷰 4.5점 전후의 점수가 높은 식당만 골라서 갔음
    • 식당 : 평가가 좋은 프랑스, 베트남, 태국 음식점 등에 갔으나(보통 방문한 나라의 토종 음식이 아니면 거의 안 먹는데, 여유롭게 프랑스 코스 요리를 먹을 시간이 없기 했고, 가족들이 매일 먹는 빵이 지겨워서(일단 아침에는 빵집을 찾아가 바게트와 커피로 시작했고, 이동 중에 샌드위치나 빵 종류를 자주 먹음) 국물을 먹고 싶다는 의견도 냈으며, 파리 내의 베트남/태국 음식 평이 좋아 동선에 있는 식당들을 갔음) 한국은 물론 다른 여러 나라의 평범한 식당 수준도 못 되는 음식 맛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음. 리뷰를 쓴 사람들이 그 동안 뭘 먹으면서 살았길래 한국보다 더 맛있네, 먹어본 중에 가장 맛있네 이런 후기를 쓸 수 있는지 상상이 안 됨.  심지어는 맥도날드도 두 번 가보고는(처음 먹었을 때도 맛이 없었는데 그 날만 잘못 만들었나 해서 한번 더 가봄) 맛이 없어서 다시 안 감
    • 프랑스 요리: 아이들은 프랑스 식당에서 먹은 에스까르고(2군데서 먹음)와 푸아그라(1군데서 먹음)는 맛있다고 했으나 아마도 처음 먹어서 그런 것 같음. 여러 번 먹어본 내가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음. 특히 에스까르고는 그냥 골뱅이에 버터와 허브 넣어서 익히면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이었고 푸아그라도 슈퍼에서 파는 냉장식품 수준의 큰 감흥없는 맛이었음. 그 밖에 비프 스튜(뵈프 부르기뇽), 아쉬 파르망띠에, 양파 스프 등 프랑스 전통 요리라는 것들 모두 형편없었음
    • 빵: 점수 높은 빵집 여러 군데서 먹었는데 바게트 빵은 전반적으로 고소하고 맛있었으나, 에끌레어를 비롯한 다른 여러가지 빵들은 한국이 더 맛있다고 느껴짐.  다만, 한국은 빵들이 단 맛이 강한 반면, 프랑스는 단맛이 덜해 이런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프랑스 빵을 더 선호할 수도 있겠다
    • 마카롱: 줄 서서 사먹는 유명한 마카롱 집에서 샀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종류별로 다 사겠다고 하는 걸 일단 8개만 샀는데, 이마저도 서로 맛 없다고 안 먹어서 처리가 힘들었다. 빵처럼 한국보다는 단맛이 적고, 원 재료의 맛이 그래도 많이 느껴지는 편. 하지만, 재료들끼리 맛이 서로 어울린다거나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고 이걸 왜 먹나 싶은 맛
    • 커피: 대체적으로 쓰기만 하고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 스러웠다. 이탈리아처럼 고소하다거나 크리미한 진함도 전혀 없음
    • 미슐랭 맛집들을 갔으면 좀 나았을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크게 좋았을까 의문임
  • 기대보다 볼 게 없다
    • 겨울이라 나무에 나뭇잎이 없어서 도시가 전반적으로 더 초라해 보일수도 있었을 것임(베르사유의 정원과 파리 도시 내 여러 정원들의 나무에 잎이 있었으면 몇 배는 예뻤을 것으로 생각됨)
    • 나도 모르게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오거나 ‘도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하는 생각이 드는게 없고, 에펠탑을 제외하고는 파리만의 특색이라고 할만한 건물도 딱히 없었음. 루브르도 유리 피라미드 말고 박물관 본 건물들은 특색이나 멋없는 건물임. 1년전 갔던 이탈리아의 로마나 피렌체와 너무 크게 다른 점임
    • 에펠탑도 첫 날에는 보면서 ‘이게 파리구나’ 싶었는데, 매일보니 지겹고, 자세히 보면 오히려 복잡한 내부 철골 구조로 인해 흉물스럽게 보인다는 의견들이 계속 나왔음
    •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베르사유의 드넓은 정원, 몽마르뜨 언덕 위 사크레퀴르 성당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전경 정도였음
    • 내가 아무리 미술에 조예가 없다지만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7시간 넘게 관람), 오르세 미술관(3시간 넘게 관람)도 유명세에 비해 볼 것도 별로 없고 전시품 구성도 다양하지 않고 일률적이라는 느낌이었음. 프랑스는 (루이 14세가 활동한) 165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그 이전 시대 유물은 보이지 않고, 아마 그래서 더욱 피카소, 모네 같은 근대 미술 작품을 띄워주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 화장실
    • 악명처럼 무료 공중 화장실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중간중간 곤란한 경우가 있었음
    • 무료인 자동청소 화장실들이 가끔 있으나 고장난 것도 많았고, 자동청소를 한다고는 하는데 더럽거나, 사용 후 자동청소를 하는 동안 기다려야 해서 그다지 사용하고 싶지 않았음
    • 식당 내 화장실도 1칸만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대부분이라 오래 사용하기에는 부담됨
  • 반면 생각보다 괜찮았던 점
    • 대중교통이 매우 돼 있다. Navigo 1주일 패스 완전 잘 썼음
      • 월~일까지 사용 가능한 Navigo 1주일 패스와 여행일정이 잘 맞아 공항에서 호텔에 가는 것부터(RER B 기차), 파리 내 이동(지하철, 버스), 베르사유 궁전 이동(RER C 기차), 다시 호텔에서 공항 돌아가는 것까지 일주일 내내 알차게 잘 썼음
      • 지하철, 버스 모두 크게 혼잡하지 않고 지하철은 4~5분 간격으로 자주 다녀 대중 교통 사용하기가 나쁘지 않음. 구글 지도에서 지하철을 우선 추천하면 지하철, 버스를 추천하면 버스를 탔고, 가끔은 외부 경치를 보기위해 일부러 버스를 타기도 함
      • 길이 좁고 보행자들이 신호를 잘 안 지키는 파리 특성 상 택시가 더 막히는 것 같다
    •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깨끗했다. (아마도 2024 올림픽 때문에 깨끗이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음)
      • 걷다보면 군데군데 소변 냄새는 나지만, 역겨워서 못 다닐 정도로 심하지 않았다.(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씻겨 내려간 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됨)  지하철에서도 악명과는 다르게 냄새 심하지 않았음(누군가는 찌린내가 안 나서 파리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임)
      • 거리도 깨끗한 편이었음. 개똥이 많다고 들었는데 거의 못 봄.  또한 한국과 달리 길거리와 지하철 역 내에 쓰레기통이 매우 많아서 쓰레기 처리가 편리했음
    • Museum Pass 잘 썼음
      • 티켓이 없어서 기다리는 줄보다 대게 museum pass가 짧고 빨리 빠졌음.
      • 18세 이하는 뮤지엄패스 사용 가능한 박물관들이 무료이고 다른 곳은 어른 Museum Pass로 입장할 때 같이 들어가면 되는데, 앵발리드(나폴레옹 무덤)에서는 어른과 같이 그냥 입장이 안 되고 표 파는 곳에서 무료 표를 받아서 오라고 하므로 미리 들르서 받으시기 바람
      • 오랑주리 미술관은 시간 예약을 안 하고 가면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으니 꼭 예약 하시길 추천한다. 2번 갔다가 줄이 길어서 (1시간 이상 대기 예상) 포기하고, 3번째에 아침 일찍 가서 20~30분 정도 줄 선 후 들어감
      • 오랑주리 외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 쌍뜨 샤펠은 시간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세는 30분, 나머지는 10~20분 정도 줄을 서 있었던 것 같음.  예약을 안 한 사람은 훨씬 오래 기다리는 듯 하니 꼭 예약하고 하시기 바람. (서는 줄이 다름)
 
총평: 기대했던 파리지앵의 고즈넉함, 옛스러움, 낭만 이런거 없고, 파리 대부분이 외국인 여행객으로 넘쳐 남.  생각보다 볼 것 없고 특히 음식이 너무나 실망스러움. 가본 거의 모든 다른 나라에서는 현지 음식이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는데 프랑스 음식만은 한국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음.  우리 가족은 살아생전 자의로 파리 여행을 다시 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림.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 팁

(23년 8월 여행 경험)
  •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지역은 여름에 갈 곳이 아님
    • 평균 기온이 36~37도, 높은 습도로 한국보다 훨씬 더 더움
    • 유명한 식당들은 밖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일사병에 걸릴 것 같음
    • 태풍도 자주 오는데, 워낙 자연 재해가 많아서 그런지 태풍이 오면 가게들이 대부분 문을 닫고(직접 겪음), 지하철이 중지되는 경우도 많음
  • 신용카드 가능한 곳 많음
    • 유명한 편의점과 마트는 기본적으로 다 된다고 보면 됨
    • 식당도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가능했음 (자판기 쓰는 라멘집들은 카드 안 되는 경우들이 있었음)
    • 나는 트래블월렛에 엔화 환전해서 사용했는데 편리. 가져간 현금은 대부분 남겨왔음
  • 엔화동전 케이스(직사각형 모양에 1/5/10/50/100/500엔 짜리 들어가는 것) 나쁘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님
    • 하지만 1엔, 5엔의 사용처는 거의 없었고 100엔 위주로 사용하긴 했음
    • 버스 탈 때를 위해 100엔 짜리는 많이 준비해 놓는 게 좋음
    •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동전이 생길 일이 많지 않았음
  • LG 핸드폰에 데이터 로밍 유심 넣고 사용 잘 됐음
    • 인터넷을 저렴하게 사용하려고 ‘공항유심센터’라는 곳의 ‘아시아 33개국’ 유심 구해하여 사용
    • 홈페이지 등에는 LG 핸드폰은 사용이 불가 하다고 되어 있는데 LG Q92 사용 잘 됐고, 핫스팟까지 되서 다른 전화기들까지 연결해서 사용 잘함
  • 교토 니시키 시장에 포장마차 비슷한 식당들이 있는데 완전 비추함
    • 유명한 집들은 줄을 길게 서거나 재료 소진으로 닫아서 걸어다니다 포장 마차 같은 곳들에서 사 먹었는데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음
    • 크래미(게맛살) 몇개를 1만원 정도에 판매. 가격이 싸지 않아서 게살을 싸게 파는 것인줄 알았는데 정말 크래미임
    • 타코야끼도 평균 이하. 맛도 없는데 심지어 줄까지 서 있음. 가격이 만만해서 간단하게 먹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같음
  • 맥도날드 Spy Bacon Potato Pie
    • 특이한 메뉴라서 시켜봤는데, 베이컨은 냄새만 나도, 라면 스프같은 가루 뭍혀놓고 맛도 없음. 비추

비듬 없애는 방법(더불어 탈모 방지까지)

  1. 샴푸는 무조건 팬틴 프로브이(Pantene Pro-V)
    • 수많은 샴푸를 써 봤지만 두피를 건조하게 하거나 자극을 주는 비듬 샴푸 등 보다는 보습 효과가 적당한 팬틴 Pro-V가 더 효과가 좋았음
    • 팬틴 샴푸 중에도 대용량(1800ml)으로 파는 극손상케어 샴푸는 추천하지 않음
    • 샴푸는 머리카락만 씻어주는 것이 아니라 두피까지 내려가서 두피를 씻어주는 동시에 보호해 줘야 하므로 너무 뻣뻣한 샴푸는 피해야 함
    • 팬틴 Pro-V 중에서도 실키 스무드 케어가 무난함
  2. 머리를 물로 충분히 적신 후(모발 뿌리까지 충분히 젖어야 함), 팬틴 샴푸를 손에 충분히 짜서(일반적인 남자 머리 길이 경우 2번 펌프질) 머리에 골고루 발라 줌
  3. 1차로 손으로 샴푸를 함
    • 이 때 손가락를 세워서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모근(머리카락 뿌리) 근처를 청소해 주어야 함
    • 손톱으로 하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손가락 끝으로 하되 충분히 박박 닦아줌
  4. 2차로 두피마사지 샴푸브러시로 두피 청소
    • 샴푸브러쉬는 다이소에서 1000~2000원 짜리도 괜찮고, 조금 더 고급 제품을 사도 좋음
    • 역시 두피를 닦아준다는 느낌이 박박 닦아줌. 머리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다는 느낌으로 해도 좋음
  5. 샴푸가 끝나더라도 바로 헹구지 말고, 얼굴/몸 샤워를 마칠 때까지 머리에 그대로 둠
  6. 샤워 마지막에 머리를 헹구되 두피 마사지 샴푸로 두피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박박 긁으면서 헹굼
  7. 머리에 미끈거리는 샴푸 잔액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줌
  8. 수건으로 머리 수분을 충분히 빼줌
  9. 드라이어로 머리 수분을 충분히 말려줌. 다만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하면 안 되고, 미지근하거나 찬 바람으로

이탈리아 여행 팁 – 로마, 바티칸, 피렌체 중심

2022년 12월말 로마와 피렌체 여행을 바탕으로 몇 가지 소소한 팁을 드립니다.
 
  • 전반적으로 한국인 리뷰가 많은 식당은 실망스러웠음. 한국인 리뷰가 적은 현지인 맛집을 가시길 권함
    • 전반적으로 점수가 높더라도 너무 점수만 믿지 않는 게 좋겠다
    • 또한, 리뷰를 쓴 한국 사람 입맛에 맞을지는 몰라도 맛있는 현지 음식이라고 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음
    • 한국인 리뷰가 많지 않은 음식점이 맛있는 경우가 많았고(우리 가족 평가) 가격도 훨씬 저렴했음 (대신 언어 소통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있었으나 영어로 음식을 주문하지 못할 정도는 아님)
 
  • 피렌체 Paoli(Antico Ristorante Paoli 1827) 식당은 매우 실망스러웠고 추천하지 않음
    • 한국인들의 온라인 리뷰도 많고 손님의 최소 1/3은 한국인임. 한국말로 대화하기 부담스러울 정도.
    • Paoli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자리가 없어 예약이 됐다고 함.  예약이 된 경우 확인 이메일이 가는데, 반대로 예약이 안 된 경우에는 아무 연락도 안 간다고 함!! 예약이 안 됐으면 알려줘야 헛걸음을 안 하지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 있나? 가족들이 너무 배고프니 그냥 기다리자고 해서 웨이팅 했다 들어감
    • 주문을 한 후 1시간이 지나도 아무 음식도 안 나옴. 그 1시간 동안 빵과 물을 줄 때 말고는 웨이터가 단 한번도 들러서 체크하지 않음. 연말이라 바빠서 그러려니 하고 기다려 줌
    • 1시간이 지나도 음식이 안 나오고 가족들이 너무 배고파 해서 웨이터를 불러서 확인해 보니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웨이터가 미안하다고 부르스케타를 줬고, 나중에 케익 등 후식도 주겠다고 함
    • 하지만, 이 후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웨이터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고 주겠다던 후식도 주지 않음
    • 음식
      • Paoli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스테이크, 그 중에서도 bistecca alla Fiorentina “Chianina” (1kg에 86유로)라고 해서 시켰는데, 주문이 늦게 들어가서 급하게 만든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리뷰에서 한국인들이 왜 극찬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맛이었음(고기가 약간 부드럽긴 함).  양도 1kg를 시키면서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1kg 맞나 싶을 정도로 많지는 않았음(큰 T본이 붙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일반적인 스테이크 고기 양으로는 2인분인 600g쯤 되는 것 같음)
      • 역시 한국인들이 대부분 극찬한 트러플 까르보나라 파스타(Carbonara al Tartufo)는 일단 양은 고기 먹고 난 다음에 나오는 입가심 냉면인가 싶을 정도로 다른 식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음(다른 파스타 집에서는 2/3도 못 먹고 남기는 8살 딸이 양이 너무 작다고 할 정도임). 트러플이 들어갔다고 일반적인 까르보나라보다 훨씬 비싸게 받는데 (23.80유로) 신기하게도 트러플의 향이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일반적인 까르보나라 맛이었음. 다만, 이탈리아의 일반적인 까르보나라보다는 짠 맛이 덜해서(꾸덕함도 덜한 걸 보면 치즈를 적게 넣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함) 한국인의 입맛에는 더 맞을 수도 있음.
      • 토스카니식 야채 스프(Ribollita Toscana)를 시켰는데, 이건 뭐 맛도 최악에다 스픈도 주지 않아서 포크로 스프를 먹는 새로운 경험을 함. 이 메뉴는 절대 비추
    • 나올 때 카운터에서 어땠냐고 물어봤길래 최악이라고 했더니 가격을 많이 깎아줬음
    • 큰 폭의 가격 할인에도 불구하고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최악의 경험으로 꼽음
 
  • 로마 티라미수(Tiramisu) 가게인 폼피(Pompi)도 실망스럽고 추천하지 않음
    • 앉을 자리가 없어서 가게 앞에 서서 티라미수를 먹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음
    • 한국에서 먹는 일반적인 티라미수와 다를 게 없고 그 위에 작은 초코렛이 뿌려져 있는데 식감이 전혀 어울리지 않음
    • 스페인 광장 바로 앞에 있어서 구경갔다가 들르기 편하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 부드럽고 크리미한 티라미수를 먹어보고 싶다면 Two Sizes라는 가게에서 파는 classico를 추천드림
 
  • 로마 콜로세움은 현지 표 판매는 안 되고 인터넷 예약만 되는 것 같음
    • 표 사려고 기다리는 줄이 안 보이는 걸 봐서 현지 티켓 구매는 안 되는 것 같으니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
    • 여행 책을 봐도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에 대한 설명은 비교적 적은데 일정이 맞았다면 돈 내고 가이드 투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좀 들었음
 
  • 로마 판테온도 인터넷 예약만 되는 것 같음
    • 무료이나 인터넷 예약 필수
    • 판테온 앞에 가면 예약 사이트가 QR 코드로 붙어 있고 다들 서서 예약 중인 진풍경을 볼 수 있음. 회원 가입도 해야 되서 시간이 다소 걸리고 원하는 시간에 못 들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
 
  • 바티칸(Vatican) 내 솔방울 정원에서의 조식 식사(American breakfast)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45분) 시간 맞춰 가시고, 음식을 다 먹고 나오려는 분은 빨리 드셔야 함
    • 베이컨과 소세지, 스크램블 에그와 감자튀김, 매우 단 내용물들이 들어있는 크로와상, 커피, 생수가 기본적으로 나옴
    • 무제한 주는 팬케익은 맛이 없으니 기대하지 마시길 바람
    • 커피는 더 달라고 했더니 무료로 더 줬으나 시간 제한으 여유롭게 즐기기는 어려움

 

  • 바티칸 내 Caffeteria에서 파는 파스타, 라자냐 종류는 엄청나게 맛이 없으니 거르시길 바람
    • 음식만으로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최악의 음식이었음

 

  • 로마 카페
    • 타짜도로(Tazza d’Oro): 커피가 덜 쓰고 신 맛이 거의 없음. 일반적인 로마 커피 가격. 내 입맛에는 이탈리아에서 먹은 에스프레소(=caffe) 10~15군데 중 가장 잘 맞았음)
    • 싼트유치타치오(San’tEustachio): 산미가 강하고 크레마가 많음. 가격은 다른 카페보다 조금 더 비싼 편. 타짜도로에 비해 현지인들이 더 많은 것 같음

 

  • 피렌체 피렌체 대성당(Catter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의 두오모(Duomo/Dome/돔 = 쿠폴라(Cupola))와 조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 = Giotto’s Bell Tower)을 동시에 오르시려는 분은 중간에 다른 것을 하면서 쉬는 시간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함
    • Brunelleschi Pass를 사시면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을 모두 오를 수 있음
    • 피렌체 대성당의 두오모는 463계단, 조토의 종탑은 414 계단으로 계단이 많고 매우 좁으며 난간도 얼마 없어서 올라가기는 난이도가 높음
    • 두오모를 올라갔다 오면 힘들어서 다리가 후들거릴 가능성이 높음. 내려와서 바로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게 되면 상당히 힘듬(우리 가족이 그렇게 했음)
    • 중간에 카페, 식당을 가거나 두오모 박물관(Opera del Duomo Museum, 티켓에 포함되어 있음) 등에 가서 피로를 좀 풀고 올라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음
    • 경고문에도 써 있지만 심장이나 호흡기에 문제가 있거나 폐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에게는 비추함
 
  • 화장실
    • 로마에 피렌체에 무료 공공 화장실이 거의 없어서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면서 사용해야 함. 따라서 갈 수 있을 때마다 꼭 가시기 바 
    • 특히 로마에 맥도날드가 꽤 많은데 화장실이 사용이 가능하니 급한 경우 용해 보시기 바람(물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남용하진 말아 주시길 바람)
 
  • 로마와 피렌체의 호텔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걱정한 만큼 많이 춥지는 않았음
    • 호텔 방이 바깥보다 춥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을 하고 휴대용 전기장판까지 사 갔는데 살짝 싸늘하긴 해도 장판을 써야 될 정도로 추운 일은 없었음
    • 다만 아침에 뜨거운 물이 안 나오는 호텔은 있었음

[경매로 중고차 사기 4/4] 나만의 불만? 이런 것도 생각해 보세요.

이번 글을 따로 뺀 이유는 특정 경매대리인으로 통해 나만 겪은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경매대리인도 이런지는 내가 전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

 

이번에 차를 사면서 추가적으로 생겼던 불만 중 하나는 자동차 번호판에 대한 것이다.  나는 장기 렌트하던 차량을 산 것이기 때문에 경매 낙찰 후에 자동차 번호를 새로 받았는데, 많은 자동차 대리점에서, 특히 비싼 차를 사면 번호판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동차 번호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외우기 쉬운, 또는 특정한 의미가 있는 번호판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내가 받은 번호는 정말 아무 의미도 없고 외우기도 쉽지 않은, 그야말로 주는대로 받아온 번호판이었다.  경매 낙찰차는 원래 번호가 아무렇게나 나오는지, 다른 경매대리인들도 번호는 신경을 안 써 주는건지, 아니면 이 대리인만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여튼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자동차 번호를 받았다.

 

또 다른 불만은, 경매 낙찰 이후에도 정확하게 언제 차를 받을지 몰랐다는 것이다.  경매장에서 차 빼고, 성능검사 받고, 번호판 받고, 광택 내고 등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을텐데, 몇 일 걸리냐 또는 언제 받냐고 물어보면, “x일 이전에는 가능할 겁니다” 또는 “x일부터 y일 사이에 나갈 겁니다” 등 애매한 답을 받았다.  내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아무 때나 차를 가져오면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차를 받기 위해서 휴가를 내야 될 사람도 있을텐데 이렇게 얼렁뚱땅 알려주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 잡혀서 고생을 했다.  ‘경매낙찰자가 차 상태를 바로 확인하지 못하게 낙찰자에 없을 때 차를 아파트에 갖다놓고 가려고 이러나’ 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결과적으로는 낙찰받고 4일 후에 차를 받은것 같은데 기간도 생각보다 훨씬오래 걸렸다.(하지만 경매대리인이 처음에 말한 예상 일정보다는 이틀 정도 빨리 온 것이다.)  언제 올까 기다리면서, 중고차  매장에서 샀으면 적어도 이런 문제는 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4개의 글에 걸쳐 내가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면서 겪었던 일과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 봤다.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경매로 중고차 사기 3/4] 경매로 살 때 안 좋았던 점들

이전 글들에서 경매를 통해 금액/비용적으로 안 좋았던 면을 다뤘다고 하면, 이번에는 좀 더 정성적인 문제를 다뤄보고자 한다.

 

나에게 가장 큰 불편함은 차의 외관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사진을 보내 주기는 하나, 반짝거리는 자동차의 특성상 어디에 기스가 있는지 등등을 알아보기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기스가 있다고 알려주는 사진을 봐도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가 힘들다.  현지에서 차를 직접 보고 있는 경매대리인의 말을 믿는 수밖에 없고, 만약 경매대리인이 놓친 부분이 있다면 잠재 매수자는 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의 큰 성능적인 문제는 (소정의 돈을 내는) 성능검사와 성보험을 통해 커버를 한다고 쳐도, 외관에 대해서는 경매에 성공하면 나면 그 다음부터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보인다.  경매대리인이 자꾸 돈을 들여 광택, 도색을 하라고 강요하는 이유 중 하나도, (본인이 받는 리베이트도 물론 있겠지만) 외관에 대한 기대치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을 커버하려는 노력일 것이다.

하지만, 기대치는 그렇다고 쳐도, 차를 받기 전에 광택/도색 뿐 아니라, (나중에 받아봤더니 멀쩡했던) 썬팅, 블랙박스도 갈라고 여러 번 권유하고, 엔진오일도 갈라고 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상태를 보고 결정했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고 요구했을 때 다른 차의 사진을 보내도 딱히 알 수 있는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 막막하다.  앞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나는 (이런 비용의 일부는 경매대리인에게 리베이트도 들어갈꺼라 생각하고, 그걸 못 받게 될 경우 경매대리인이 화가 나서) 혹시라도 차에 해코지를 할까봐 적당한 선에서 했다.  참고로 경매대리인은 딱히 소요 예상비용과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도 먼저 얘기하지도 않았고, 물어 봤을 때도 시장가보다 더 비싸다고 느껴지는 수준이었다)    

 

두번째 문제는 차량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없다는 것이다. 

엔카 등 사이트의 경우, 정형화된 옵션이나 기물 리스트가 있어서 뭐가 있고 뭐가 없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데, 경매의 경우 그런 것이 제공되지 않는다.  별도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는 경매대리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수많은 차들을 한두시간 내에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큰 문제점 위주로만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산 자동차는 깔끔하게 잘 썼다라고 경매대리인이 얘기했던 차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구성품이 다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자동차 매뉴얼을 비롯한 어떠한 종이서류도 없었고, 자동차키(스마트키)도 하나밖에 없었다.  차를 받기 전까지 상상도 해 본적이 없는 사안들이라 받고 나서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이런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나처럼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체크리스트가 있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  하지만, 잠재매수자가 체크리스트 양식을 만들어서 경매대리인에게 보내주고 작성을 요청한다 하더라도 확인을 해 줄지는 모르겠다.

(약간은 나의 실수도 있었지만) 타이어와 관련된 문제도 겪었다. 경매대리인으로 부터 자동차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받았는데, 그 중에 타이어도 사진도 있었다.  타이어의 트레드(수명)가 얼마 남았는지 눈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사진에는 왼쪽 앞이다, 오른쪽 뒤다 이런 코멘트가 없이 쭉 4개의 타이어 사진을 받았고, 이 중 1개의 브랜드가 달랐다.  나는 ‘당연히’ 1개의 타이어만 다른 것일 거라고는 생각을 않고 (내가 알기로 타이어가 1개만 다르면 안전성 등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서로 브랜드가 다르더라도 앞이든 뒤든 같은 회사 제품으로 1조(pair)로 되어 있을거라 생각하고 물어보지 않았다.(이게 나의 실수도 있었다고 말한 이유다)  아무래도 안전과 관련된 것이다보니 경매대리인이 이런 내용도 주의를 줬으면 좋았을텐데, 일언반구도 없어서 직접 차를 받기까지는 타이어 1개만 다른 브랜드일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 했다.   

 

결국 경매를 통한 자동차 매수는 전적으로 경매대리인의 의견만 듣고 판단할 수 밖에 없고, 내가 물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책임도 지지 않을 뿐더러, 나중에 되돌릴 방법도 마땅치 않다.

 

중고차 매장보다 수백만원을 싸게 사는 것도 아니고, (경매대리인이 유튜브에 올릴 정도로 아주 운이 좋게 싸게 산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는 수십~1백만원 내외로 싸게 산다고 칠 때, 이런 불안함을 감수할 수 있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나는 이번에는 그래도 상태가 괜찮은 (하지만, 경매대리인을 통해 돈을 내고 광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페인트가 벗겨지고 균일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차를 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어디가서 하소연 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다음에 중고차를 산다면, 글쎄…  다시 경매를 통해서 살지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경매로 중고차 사기 2/4] 경매로 사는 게 생각처럼 쌀까? (예산과 예상 낙찰가)

내 첫번째 글[경매로 중고차 사기 1/4] 경매로 사는 게 생각처럼 쌀까? (경매 전에 알아야 하는 비용들)에서는 경매 시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들에 대해 썼다.   여기서 경매 낙찰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는데, 낙찰가 자체도 내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처음에 경매대행 업체에 연락하면, 내가 원하는 차종과 내 예산(budget)에 대해 물어본다. 예를 들어, 나는 이런이런 옵션이 있는 그랜저 GN7을 사고 싶고, 3,000만원이 있다고 대답했다 치자.  그럼 업체에서는 알겠고, 그런 물건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실제 경매에 들어가기 전 몇 일 동안 내가 최대로 지불하게 되는 가격은 3천만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매를 눈 앞에 두고서는 전혀 다른 상황이 발생을 했다.  경매에 들어가기 조금 전에 경매 대행업체에서 최대 3,300을 쓰려고 하니 승인을 해 달라는거다.   나는 이 정도 금액을 주고 사는 것은 생각도 해 본적이 없으니 깜짝놀라 3,100 정도면 몰라도 3,300은 너무 높다고 답했다. 그러자, 업체에서는 최소 3,250은 써야 낙찰 가능성이 있으니 이 정도는 쓸 수 있게 해 달라고 한다.  나는 시세가 저렇게 높으면 내 예산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3,200까지만 쓰고, 넘어가면 다음 경매를 봐야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업체에서는 10~20만원 차이로 낙찰이 안 되면 아쉬우니 3,220까지는 승인을 해 달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승인한 금액은 최초에 내가 예산으로 생각했던 3천만원을 훌쩍 넘은 3,220이 되고, 실제 낙찰은 3,170에서 됐다. (예를 들어서 그렇다는거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위의 금액들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이러면 내 입장에서는 최초 생각했던 예산보다 무려 170만원이나 오버한 것이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업체에서는 처음부터 내 예산 내에서 사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이런 얘기를 하지 않다가 경매 들어가기 직전에 낙찰 가능 가격을 얘기했고, 나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았던 터라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더욱 황당했던 것은 나는 예산보다 한참 비싸게 사서 짜증이 나 있는데, 대행업체에서는 그들의 최초 예상 가격(3,300만원)보다 130만원이나 싸게 사 드렸고, 보통 이런 경우 다른 고객들은 이러면 추가 수고비를 준다는 것이다.   이 또한 대행업체에서는 최초 예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낙찰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쎄게 불러놓으면 본인이 잘 해서 싸게 낙찰 받은 것이 될테니 추가 수고비를 요구하는 명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내 입장에서는 싸게 샀다는 점과, 그러니 추가 수고비(정해진 수수료 외의 보상)를 달라고 하는 점 모두 말이 안 되는 소리이지만, 이미 차는 낙찰을 받아 버렸고 나는 아직까지 차를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으니 차에 어떤 해코지를 해도 내가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불안함 때문에 추가 수고비를 주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결국 보내줬다)

 

물론 이러한 추가 수고비는 해당 업체의 해당 직원만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매물을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는 경매의 특성상 이런 문제는 언제든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내 예산에 대해 경매 성공 가능성을 말하지 않다가 경매 직전에 이야기 하는 것 또한 해당 직원만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자동차 경매의 구조상 막기 어려운 일로 생각된다.

 

 아무튼 다른 분들은 자동차 경매가 마냥 쉽고 싸게 살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실제를 알고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설명을 드린다.

   

 

 

 

 

 

 

 

 

[경매로 중고차 사기 1/4] 경매로 사는 게 생각처럼 쌀까? (경매 전에 알아야 하는 비용들)

(몇 달 전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면서 알게된 내용을 쓰고자 한다.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을수도 있으니 알려 주시기 바란다.)

 

보통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산다면, 낙찰만 싸게 받는다면 엔카 등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는, 경매를 통한 중고차 구매 비용=경매 낙찰 가격+경매 대행 수수료(수고비)+제세 공과금 정도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인데, 경험해 보니 실제와 너무나도 달랐다.

실제로는

  • 경매 회사(현대 글로비스, 롯데오토옥션 등)로 가는 비용
    • 자동차 낙찰 금액
    • 낙찰부가세 10%
    • ———–위 까지는 다들 생각하시는 부분이겠지만, 이 밑으로는 아마 상상도 못 해본 분들이 많을 것이다 ————-
    • 낙찰수수료 2.2%(현대 글로비스의 경우 상한 44만원, 롯데오토옥션의 경우 33만원)

이 추가로 붙는다.  부가세 10%야 상사로부터 중고차를 사도 붙는다고 하니 어쩔수 없다고 쳐도, 낙찰수수료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이것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 있는 직접적인 차 값은 시작일뿐 훨씬 많은 부가 비용이 들게 되니 아래를 잘 보시기 바란다.

  • 경매 대행업체로 가는 비용(일반인은 경매에 직접 참여를 못 하기 때문에 대행업체를 써야 함)
    • 경매대행 수수료 30~40만원대 (고정금액. 업체에 따라 다르다 함) + 부가세 10%
    • 상사매입비 30만원대 (고정금액.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차량은 법적으로 직접 개인에게 넘길 수 없고 상사를 통해 상사에서 매입한 후 다시 개인에게 판매하는 형식을 취해야 한다고 함)
    • 상사매도비 20만원대 (역시 상사를 통해 판매하는 형태를 취하느라 내야하는 비용) + 부가세 10%
    • 인지대 몇만원 (상사를 거치면서 세금을 내야 하나 봄)
    • –> 여기까지만 해도 처음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금액보다 100만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 탁송료 몇만원(차를 경매장에서 외부로 빼는 비용. 무조건 내야 하는 것으로 보임)
    • 성능검사비 몇만원+부가세 10% (나중에 문제가 될 때를 대비해서 성능검사 업체를 통해 큰 문제가 없는지 성능검사를 받는다)
    • 성능보증 보험 2만원 이내 (성능 검사 대해 문제가 있을 경우 보상을 하는 보험 가입)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실제로 낙찰된 금액 대비 100~150만원 정도만 더 냈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에 또 붙는 비용(세금, 그 외 추가로 지불한 비용)들이 있다

  • 세금 
    • 취등록세 7% (이건 모든 중고차 거래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추가매입비 : 취등록세의 15% (차량금액이 2800만원이 넘어가는 차량은 추가로 납부함. 경매 낙찰의 경우에만 내는건지 (중고매장에서 사는 것을 포함해) 모든 중고차 거래에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 공채비 0.6%  

 

  • 그 외 추가로 지불한 비용 
    • 추가 수고비: 10만원 – 경매 대행인이 말하기를, 싼 가격에 낙찰을 받으면 고객들이 수고했다고 추가로 수고비를 준다며 의무는 아니지만 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힘.  나는 차를 전혀 싸게 경매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일단 처음에 내가 제시했던 예산보다 2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하였음) 차에 혹시라도 해코지를 할까봐 모든 프로세스가 끝나면 주겠다고 했고 마지막에 10만원을 보내줬음
    • 광택/판금/도색 비용: 가격 천차만별 – 내 눈으로 직접 차를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가 어느 정도 깨끗한지 알수가 없는데, 내가 사용한 경매 대행업체에서는 다 하라고 유도했음.  나는 처음부터 깨끗한 차를 경매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선에서 광택만 했음.(최초 경매할 차량 선택시에는 기스도 없이 깨끗하다고 했는데, 낙찰이 되고 나니 ‘그래도 중고차인데 새차 같지 않다’며 ‘모두 하라’고 계속 유도)  중고차 매장의 경우 ‘상품화’라고 해서 광택 등을 미리 해 놓고 차값에 포함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경매의 경우 별도로 처리 필요 
    • 엔진오일: 10만원 이내 – 역시 내 눈으로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엔진오일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 알수가 없는데, 경매 대행업체는 상태가 아주 안 좋아서 갈아야 한다고 했고, 괜히 안 했다가 해코지를 할까봐 갈라고 했음.  정식 A/S점보다도 약간 비싼 느낌.
    • 썬팅 : 가격 천차만별 – 이미 썬팅이 돼 있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썬팅 한지 몇년 됐으니 가는게 좋겠다고 유도함.  이건 끝까지 안 함
    • 네비 : 가격 천차만별 – 순정 네비가 달려있는 모델이라 그냥 넘어감
    • 블랙박스: 가격 천차만별 – 이미 블랙박스가 달려있었음에도 불구하고(경매 전 경매인이 찍어서 보내준 물건 사진에도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임) 고장나서 갈아야 한다고 주장. 작동을 할 것이라 생각했고, 고장났더라도 직접 하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안 했는데 차를 받고 보니 멀쩡하게 잘 작동하고 있었음
    • 탁송료: 몇 만원 – 대중교통도 안 가는 경기도 어딘가에 차가 보관되어 있다고 해서 탁송해서 받을 수 밖에 없었음 

 위의 “추가로 지불한 비용”은 일반적으로 상사에서 중고차를 샀다면 아예 나갈 필요가 없거나(추가 수고비), 이미 상품화가 되어 있어 이중 지출이 필요없거나(광택/판금/도색), 내가 직접 차를 받고 나서 편하게 바꾸면 될 것(엔진오일, 썬팅, 네비, 블랙박스)들이었다.  하지만 구매자가 직접 볼 수가 없어서 불안하다는 심리를 이용해 반 강제적으로 하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아마도 경매대행 업자가 다양한 업체들(광택, 엔진오일, 썬팅, 네비, 블랙박스 등)로부터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강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하여튼 처음에는 중고 시세보다 300만원 정도 싸게 낙찰받았다고(낙찰공급가+낙찰부가세) 좋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낙찰수수료+경매 대행 업체로 가는 비용만 해도 150만원 정도의 추가 지출이 있었고, 해코지를 걱정해 추가로 지불한 금액까지 고려하면 시세보다 100만원이나 싸게 산건지 잘 모르겠다.  차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 1주일 정도 걸렸고, 그 동안 마음 졸인 것을 생각하면 절약한 금액이 더욱 별 의미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잘 생각해보자.  경매를 통해 차를 샀을 때 모든 비용을 제하고도 중고차 매장보다 3~4백만원 싸게 살 수 있다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차를 산 후 되파는 방식으로 차익(arbitrage)을 보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결국 낙찰 가격이 높아지고, 최종적으로는 중고차 매장과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 오는 것이 정상이다.(최소한 효율적 시장 이론에 따르면 그렇다)  시세보다 많이 싸게 사는 경우는 단순히 운이 좋았다고 보여진다.

 

하여튼 중고차를 경매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사전에 미리 알아야 할 내용들인 것 같아 알려 드린다.

세이코 키네틱 시계 흔들거나 사용하지 않고 충전하는 방법 (how to charge Seiko Kinetic watch without wearing)

세이코 키네틱 시계를 몇 년 안 쓰다가 꺼냈더니 흔들어도 충전이 잘 안 됨

Seiko Kinetic watch has not been used for a few years, and after taking it out, it does not charge well even when shaken.

사용하지 않고 충전하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봤더니 전동칫솔 충전기로 충전했다는 내용이 있었음

I looked for a way to charge it without using it, and there was a content that it was charged with an electric toothbrush charger.

Philips Sonicare 전동칫솔의 오랜 사용자로서 전동칫솔 충전기가 여러 개 있어 충전을 시도해 봄

As a longtime user of the Philips Sonicare electric toothbrush, I have several electric toothbrush chargers so I tried to charge them.

Philips Sonicare 충전기는 충전기 가운데가 솟아있는 ㅗ자 모양으로 시계를 바로 올리기는 어려움

The Philips Sonicare charger is in the shape of an upside-down “T” with a raised center, making it difficult to put the watch on the charger directly. 

여러 방법으로 시계를 올려 봤으나 비스듬이 시계를 올리는 것이 가장 충전을 잘 하는 것으로 보임

I have tried raising the watch in several ways, but putting the watch at an angle seems to charge the best.

내 경험으로는 하루를 충전하면 25% 정도 차는 것 같음

In my experience, charging for a day seems to be about 25% 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