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식당 : 카페 노티드 청담 (Cafe Knotted 청담) – 압구정 로데오 근처
방문일시 : 2021년 8월 주말 오전 일찍, 10월 주말 오전 일찍,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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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문 시 : 바닐라도넛, 우유생크림도넛, 커피
- 10월 방문 시 : 우유생크림도넛, 카야버터도넛, 옐로우스마일 케이크
전체 맛 평가 :
- 8월에 산 도넛을 4명이 먹었는데, 다들 한 입 먹고는 맛이 별로라고 더 이상 안 먹어서 몇 일 동안 냉장고에 남아있다가 상할 것 같아 아까워서 억지로 먹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중에 추가 인원 1명이 같이 먹어주었고, 그 사람은 아주 맛있다고 평가
- 다시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맛이 별로라는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8월 주문 시 받은 도넛 1개 무료 쿠폰(무조건 주는 것인지 10월 방문 시에도 도넛 무료 쿠폰 받음)을 쓰기 위해 방문하면서 케이크도 유명한 것 같으니 한번 먹어보고 전체적인 평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케이크까지 구매
- 10월에도 4명이 먹었는데, 도넛을 4개 밖에 안 샀음에도 불구하고 더 먹겠다는 사람이 없어 2.5개가 남음(일단 맛 보고 나서 더 먹으라고 1/4조각으로 잘라서 맛 봄)
메뉴별 맛 평가
- 옐로우스마일 케이크는 빵 맛만 나고 맛이 밍숭밍숭하고 별로임. 파리크라상 같은 곳 케이크가 훨씬 나음. 같이 먹은 사람은 32% 정도 부족한 맛이라고 평가. 나도 40% 이상 부족하다 느껴짐
- 카야버터도넛보다는 우유생크림도넛 추천
- 우유생크림도넛은 생크림은 먹을만함
- 도넛 빵 자체는 90년대 시장표 도넛/꽈배기같이 푸석푸석함. 빵 자체의 맛은 별로 (공기 먹은 것 같은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됨)
결론:
이걸, 이 가격에? 심지어 줄까지 서서? 줄 없을 때 맛이 어떤지 보기 위해 한번 먹어보는 것 말고는 추천할만 하지 않음.
이런 가게에 줄을 세우는 주인의 마케팅 능력은 정말 존경할만함.